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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롯데자이언츠. 아직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구설수 많은 팀은 결국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는 말을 믿고 있기 때문에 허문회 감독의 팀 운영을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든 경기의 결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컨디션, 그리고 상대팀의 상황, 그리고 해당 경기의 변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요한 순간 감독의 역량도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준다. 어떤 결과가 이어질지 모르겠으나 말 많고 탈 많은 허문회의 최근 어록을 보며 앞으로 말도 잘하고 경기도 잘하는 감독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롯데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범죄도시 장이수


2021.04.13.

"지시완 논란 당황스럽다. 의도적 배제 아니다. 기록과 선수 컨디션 고려해 기용."

"더 잘하는 선수 썼을 뿐, 지고 싶은 감독 없다."

 

중요한 순간 4타수 무안타의 강태율 타석, 대타 타이밍에 타격감 올라가던 지시완을 방치하고 강태율을 그냥 내보냈다가 망한 경기에 대해서 지시완 배제 논란이 일어나자...

 

 

2021.04.13.

"가볍게 쳐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한동희에게 17살 차이 선배이자 감독의 조언...

 

 

2021.04.13.

"안좋은 것 없다. 의견은 안 맞을 수 있다."

 

성민규 단장과 불화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자 가족과 부부도 마찬가지라며...

 

 

2021.04.12.

"나도 같은 고민했었다. KBO 리그에도 이러한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추재현이 학창시절 투수로도 뛰었다."

 

경기 막판 포기한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강경학 정진호 투수 투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 롯데자이언츠에 같은 상황이 생기면 누구를 투수로 올리겠냐는 질문에... 

 

 

2021.04.04.

"다들 봄데 봄데 하는데 지금은 아픈 선수가 없다."

 

봄에만 잘하는 봄데자이언츠라는 별명에 대해 질문하자...

 

롯데자이언츠 허문회 감독님

2021.04.03.

"고수는 말을 잘 안한다."

"다 이기고 싶을 텐데 왜 우리한테만 그럴까? 그렇기 때문에 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가 롯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롯데가 본업 등 가치 있는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2021.04.01.

"1군은 선수 키우는 곳이 아니다. 나이 무관 잘하는 선수 써야..."

"선발 라인업이 15명이었으면 좋겠다. 선발 라인업 즐거운 고민 중!"

 

초보 딱지를 떼고 새 시즌을 준비하며 올 시즌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떤 작전 계획이 있는지 질문에...

 

 

2021.03.25.

"내가 할 게 없다."

 

롯데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좋은 결과에 만족스러워하며...

 

 

2021.03.16.

"1군 올라오니 재밌다네요. 앞으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최근 1군 훈련 합류 후 창원 원정까지 동행한 신인 좌완 김진욱과 대화했다며...  

 

 

2021.02.19.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를 쓰겠다. 이대호도 벤치 앉을 수 있다."

 

스프링캠프 진행 중 감독의 할 일은 최선의 선수를 쓰는 것이고 그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허문회 감독이 말 좀 줄이고 성적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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