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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백미 20kg 농협쌀이 들어오니 마음이 든든 (Feat. 보성다향미 & MISO 쌀통)
지난 세월, 집에 있던 크고 튼튼한 플라스틱 통에 쌀을 보관했고 아무런 이상 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에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쌀통에 문제가 생겼는지 새하얀 쌀이 어딘가 거무적적하게 그늘진 색으로 변했고 자세히 살펴보니 아주 미세한 먼지 같은 곰팡이가 쌀통을 습격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처음에는 전통 옹기를 들이고 싶었는데 너무 무겁고 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요즘 유행한다는 진공 쌀통을 샀어요. MISO라는 브랜드의 진공 쌀통 제품이었는데요, 뚜껑 열고 닫을 때 귀찮고(많이 귀찮음), 충전할 때 귀찮고, 새벽에 갑자기 진공 작동되는 소리에 놀라기도 하지만 성능은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 용량도 적은 편이라서 자주 채우는 편이에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
2021. 3. 1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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